지난 8월, Ghodsi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자신이 보고 있던 데이터브릭스가 1340억 달러 평가액으로 자금 조달을 협상 중이며, "1조 달러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화요일 샌프란시스코 포춘 브레인스톰 AI 콘퍼런스에서 그는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에 연료를 공급할 세 가지 성장 분야인 ‘트리펙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는 전통적으로 오라클과 같은 대기업이 지배하는 트랜잭션 데이터베이스 시장 진입입니다. Ghodsi는 이 시장이 거의 40년 동안 “거의 변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 데이터브릭스는 AI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연결 기반 운영 데이터베이스인 Lakebase를 출시하여 이 시장의 일부를 포획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데이터브릭스는 AI 기반 코딩의 부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Ghodsi는 “데이터브릭스에서 출시되는 데이터베이스의 80% 이상이 인간이 아닌 AI 에이전트에 의해 시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연어 명령을 통해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바이브 코딩’에 AI 도구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은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며, 이들은 일관되게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게 우리에게 엄청난 성장 동력입니다. 만약 이 분야에만 집중한다면, 1조 달러 평가액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두 번째 성장 동력은 Audent Bricks로, 기업 내부의 독점 데이터를 이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플랫폼입니다. Ghodsi는 “이제 AI가 일반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라고 설명하며, “실제로 기업 내부의 독점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AI는 드물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캐나다 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이 주식 리서치 분석가를 위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한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 에이전트는 자동으로 실적 발표와 기업 데이터를 수집하여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이를 통해 ‘며칠의 작업이 몇 분 만에 끝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Ghodsi의 전략 세 번째 요소는 이 인프라 위에 앱을 신속히 구축하는 것인데, 개발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Lakebase에서 구동되고 AI 에이전트로 강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트리펙타를 달성하려면, 이 위에 앱도 필요합니다. 지금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앱이 Lakebase 데이터베이스와 에이전트와 통합되어 있습니다, ”라고 Ghodsi는 말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우리에게 새로운 성장 벡터를 의미합니다. ” Ghodsi는 1조 달러 달성 목표에 대한 시간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수준을 넘은 회사는 일부 공개 상장 회사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기술 업계에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와 같은 거대 기업만이 1조 달러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2026년 초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브릭스는 현재 가치보다 약 7배 정도 성장해야 합니다. Ghodsi는 예상 IPO도 이 성장의 일환임을 시사했습니다. “상장에는 큰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시간표에도 너무 집착하지 않습니다, ”라고 Ghodsi는 IPO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결국 상장할 것이지만, 그게 우리에게 엄청난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내년 정도에 IPO를 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Ghodsi는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