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 카운티 서기실은 블록체인 기반 토지 기록 관리 회사 Balcony와 37만 건의 부동산 등기서류를 디지털화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약 240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가치를 나타내며, 미국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 등기 토큰화 프로젝트입니다. 버겐 카운티가 등기 토큰화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은 미국 주요 카운티로서는 선도적이며, 다른 주, 카운티, 도시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완료되면, 버겐 카운티는 모든 70개 시에서 완전히 디지털화되고 검색 가능한 소유권 연쇄를 갖추게 됩니다. Avalanche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Balcony 플랫폼은 등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사기, 사무 실수, 소유권 분쟁 등의 위험을 줄여줄 것입니다. 또한, 해킹과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강력한 보호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Balcony의 CEO인 Dan Silverman은 “이것은 부동산 및 공공 기록 관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버겐 카운티 서기실과 협력하여 모든 부동산 기록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은, 안전하고 분산된 시스템이 구식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정부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버겐 카운티와의 협력은 뉴저지 전역의 정부 부동산 시스템 현대화 노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Balcony는 현재 오렌지, 캠든, 모리스 타운, 포트 리, 클리프사이드 파크 등 다른 도시와마을과도 협력 중입니다. 오렌지에서는 오래되고 미흡한 기록 관리로 인해 회수되지 못할 뻔한 약 100만 달러의 시 세입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투명성, 효율성, 공공의 신뢰를 높이는 데 있습니다. 버겐 카운티 서기인 John Hogan은 “이 사업은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기록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주택 소유자, 기업, 미래 세대 모두에게 과정이 더 쉽고 빠르며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 혁신적 접근 방식을 활용해 투명성을 높이고 지연을 줄이며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