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법인 식별자 재단(GLEIF)은 디지털 신원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의 자동화된 컴플라이언스의 미래를 탐구하는 새로운 블록체인 신원 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신원과 기존 인프라 및 규제 프레임워크를 연결하는 공유 표준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이 분산된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원 인증 절차의 근본적인 비효율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블록체인 접근법은 표준화된 조직 식별 방법인 ISO 17442 법인 식별자(LEI) 표준과 검증 가능한 LEI(vLEI)를 활용하여 조직의 신원을 확인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GLEIF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더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켜, 여러 기관들이 안전하게 인증 정보를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합니다. “고객 데이터를 내부적으로 검증하고 저장하는 대신, 조직은 암호학적 증명(crytographic proofs)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서 중요한 신원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면서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 증명들은 온체인 디지털 신원에 연동될 수 있습니다. vLEI와 결합하면, 조직은 거래 상대방의 신원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온체인 거래 중에 관련 신원 속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체 정책을 강제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합니다. ” 이러한 블록체인 모델은 기관 간 동일 데이터의 중복 검증을 줄임으로써 규정 준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노출을 줄이며, 온보딩 과정을 빠르게 합니다. 더불어 GLEIF는 LEI와 vLEI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은 데이터 공급자, 금융기관, 기술 리더들을 하나로 묶어 협력과 혁신을 장려하며, 파트너들이 글로벌 가시성, 전략적 통찰력, 그리고 (v)LE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