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Ondo Finance는 JP모건의 Kinexys Digital Payments(이전 JPM Coin)가 Ondo 블록체인에서 OUSG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의 결제 대 결제(Delivery Versus Payment) 거래를 정산하는 데 활용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허가된 Kinexys 블록체인상의 은행 계좌를 블록체인 기반에 통합하고, Chainlink의 크로스체인 조정 인프라를 통해 퍼미션리스 블록체인에서 결제를 용이하게 하는 과정을 포함했다. 이 선구적인 거래는 Ondo의 테스트넷에서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퍼블릭 블록체인상의 온체인 거래는 스테이블코인 또는 오프체인 결제를 통해 정산된다. 암호화폐 네이티브 기업들은 대부분의 자산을 온체인에 보관하며, 은행 계좌보다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하는 반면, 다른 회사들은 주로 전통적인 은행 계좌에 현금을 보유한다. 따라서 은행 계좌의 자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결제하는 데에는 추가적인 마찰이 따른다. 전통 금융에서도 특히 파생상품 관련하여, 마진 결제용 토큰화 담보 사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통 금융 회사들은 BlackRock의 BUIDL 같은 퍼미션리스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할 수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보유에는 다소 꺼릴 수도 있다. 토큰화의 목표는 실드를 허물고, 전통 금융회사들이 스테이블코인과 은행 계좌 모두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은 또 다른 단절을 초래한다. 게다가, JP모건은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수천 개 기관을 지원하며 Fortune 500대기업의 90%와 협력하고 있다. 만약 Kinexys Digital Payments가 더 많은 퍼미션리스 체인에서 정산 가능하게 된다면, 일부 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보다 이를 선호할 수도 있다. “Kinexys Digital Payments는 J. P.

모건의 기관 고객들이 공공 블록체인을 포함한 최신 인프라에서 거래할 때 결제 경험을 향상시키고, 진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Kinexys Digital Payments의 플랫폼 정산 솔루션 책임자인 네리살츠만(Nelli Zaltsman)이 말했다. 현재까지 Kinexys의 거래량은 1. 5조 달러를 초과한다. 퍼미션리스 체인상의 은행 토큰? 퍼미션리스 블록체인에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은 이더리움 같은 퍼미션리스 체인에 예치 토큰을 직접 발행하는 것일 수 있다—이 개념은 JP모건이 수년간 연구해온 것이며 최근 표준 제안도 이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묻자, Kinexys 팀 구성원은 답변을 거절했다. 이번 Ondo Finance와의 협업은 전통 금융(TradFi) 기관과의 파트너십 확장에 또 하나의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러 유명 자산운용사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OUSG는 BlackRock, Fidelity, Franklin Templeton, Wellington, WisdomTree의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들도 지원한다. 따라서 이들 토큰화 펀드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Ondo에 이를 매도할 수 있으며, Ondo는 이를 담보로 활용해 유동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Ondo는 Mastercard의 Multi-Token Network와의 파트너십도 맺었다. Chainlink는 거래의 상호운용성을 위해 Chainlink Runtime Environment (CRE)를 활용했으며, 이는 블록체인과 기존 시스템 간 활동을 동기화하는 안전한 오프체인 컴퓨팅 환경이다. CRE는 Kinexys Digital Payments의 동기화된 정산 워크플로우에도 통합되었다. Ledger Insights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토큰화된 예치금, DLT 결제를 도입하는 사례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7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분석하여 설계 특징과 장기적 잠재력을 저해할 수 있는 도전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